고릴라와 닮은 작가의 초상

- Anthony Browne 의 초현실주의적 성향에 대해 Julia Eccleshare과의 대화기사에서 발췌

   2000 06.29

Anthony Browne이 그의 아버지가 돌아 가신 날에 대해 말을 할때 완전히 그날의 기억속에 빠져 있는 듯 했다.

"난 처음으로 럭비팀에 들어가게 됬었어요. 성인이 되는 이벤트로는 정말 완벽했죠. 우리 형은 이미 그 팀의 멤버였고 아버지는 우리를 지켜보고 계셨어요. 후에, 우린 집으로 돌아 왔고 아버진 내 눈 앞에서 돌아 가셨어요. 끔찍하게 거의 30분 동안 심장 마비였어요"

그때 그는 17살(우리나라19세)이었고 그 후로 죽은 그의 아버니의 이미지를 자주 그렸다. 가장 최근에, 가장 직접적으로 "My Dad"에서 표현되었다. 얼핏 보아도 훌륭한 아버지에 대한 찬사인 이 책은 요약과 함축으로 풍부한 시각적 놀라움을 주는 Browne의 밝은 책들중 하나이다. 

이는 몇몇 부정적으로 그린 아버지들에 대한 책 뒤에 발간 되었다. '고릴라'에서는 가상의 고릴라가 아버지의 무관심속에 외로운 소녀의 아버지가 되어 주고 다른 책에서 킹콩이 Empire State Building에서 떨어지는 것을 "내 앞에서 아버지가 쓰러지신 이미지"라고 했다.

"My Dad"에서 처음 눈 여겨 봐야 하는것은 그의 아버지의 목욕가운에 있다. "거기서 아버지의 체취가 났어요. 그 모습이 그가 어땠었는지 생각 나게 했죠. 아버지에 대한 긍정적인 책을 쓰고 싶었는데 그 방법을 몰랐어요. 그때 그의 목욕 가운은 제가 좋은 영감을 주었죠."

인간과 상호 변환이 가능한 고릴라와 초현실주의 적인 그의 수준 높은 기법은 그를 당대 최고로 사랑받고 가장 많이 분석되어 지는 일러스트중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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