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걸 들었다. 세계 3대 추리 소설 중 하나이며 지난해 인기였던 <나를 찾아줘> 같은 사라진 여인을 찾는 스토리라길래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반 줄거리를 말해주는데 추리소설들이 그렇듯 그 결말이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난 추리소설들은 거의 읽어보지 않아서 이 책이 어떤 수준인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초반부는 매우 흥미진진했고 후반부에서는 좀 억지스럽다거나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몰입감있게 읽은 편이다. 이 작품이 1940년대 작품인 걸 생각하면 당시로서는 꽤 흥미로운 작품일 수 있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