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 시대가 강요하는 생각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상으로 끊임없이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통진당 해산 사건을 보고나서 읽으니 더 공감이 가는 부분. 사람을 국가의 적으로 간주하고 다른 죄도 아닌 자유롭게 생각한다는 이유로 죽음에 몰아넣는 것만큼 악한 행동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