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나,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될까 - 정도언 선생님
[강의 내용]
프로이트, 라깡, 융 등 정신분석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숨겨진 나와 마주하기.
정신질환이라고 할 만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지나친 수줍음’, ‘스스로 힘들게 사는 인생’, ‘일 중독’, ‘지나친 양보심’, ‘괴팍함’, ‘늘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타인과의 관계’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정신분석가들의 카페의 문을 한번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유 없이 불편한 감정에 흔들리고 타인에 흔들리는 등 ‘나, 이대로 계속 살아도 될까’하는 물음을 지닌 불안한 현대인들을 정신분석가들의 카페로 초대합니다.
[강사 소개]
- 정도언 선생님
정신과 의사들을 정신분석하는 마음의 명의. 한국 정신분석연구회 회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정신과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어느 날, 충분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물음을 안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수련을 떠났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일에 관해서는 의학적 원칙을 중시하는 완벽주의자이지만 “휴일 아침, 해가 중천에 뜨도록 늦잠 자고 일어났을 때의 평안함”을 놓치지 않는 여유를 지닌 사람이다. 환자들을 정신분석하면서 느끼는 21세기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상처난 마음과, 무의식을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며 이를 치료하고자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추천 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