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짓누르던 과제를 좀 전에 끝냈다.

표지 디자인 시안을 해결하고 출판사에 보내면서 나의 일은 쫑~~~

이제 기다림만 남았다.

그러고 보니 매년 200쪽 짜리 책을 내고 있구나... 비록 사내용이지만...

 

퇴근하면서 맥주나 한 캔 사가야겠다.

밀린(?) 책을 이제 맘 편히 느긋하게 읽어볼 수 있겠다.

즐겁다... 음악이나 하나 듣고, 얼른 책상을 정리하고 집으로 고고씽~~~

^^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Beethoven Egmont Overture Op.84)이다.
지휘자는 로린 마젤(Lorin Maazel), 뉴욕필 연주... 번스타인꺼보다 난 이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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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3-18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부터 주말이니까 편안히 쉬세요. ^^

표맥(漂麥) 2016-03-20 14:15   좋아요 0 | URL
진짜로 푸~욱 쉬었습니다.
그동안 날 태워준 애마에게 미안해서 오일도 갈구 신발 4개도 새로 갈구~ 그러면서 토요일 보내고, 밀린 책~ 밤새 읽었습니다.(음~ 이게 쉬는 거...)^^

곰곰생각하는발 2016-03-18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기똥찬 여유네요.. 진짜 이때 마시는 맥주가 따봉이죠... 안주고 뭐고 필요 없습니다..

표맥(漂麥) 2016-03-20 14:16   좋아요 0 | URL
금요일 밤은 맥주에 포도주에... 그렇게...떡!!!^^

samadhi(眞我) 2016-03-18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 보셨어요. 마구 늘어져서 사람인지 집짐승(?)인지 구별이 안 갈 만큼 굴러다니시겠네요 ㅎㅎ

표맥(漂麥) 2016-03-20 14:17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정말 사람인지 짐승인지 모르게 하고픈대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