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짓누르던 과제를 좀 전에 끝냈다.
표지 디자인 시안을 해결하고 출판사에 보내면서 나의 일은 쫑~~~
이제 기다림만 남았다.
그러고 보니 매년 200쪽 짜리 책을 내고 있구나... 비록 사내용이지만...
퇴근하면서 맥주나 한 캔 사가야겠다.
밀린(?) 책을 이제 맘 편히 느긋하게 읽어볼 수 있겠다.
즐겁다... 음악이나 하나 듣고, 얼른 책상을 정리하고 집으로 고고씽~~~
^^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Beethoven Egmont Overture Op.84)이다.
지휘자는 로린 마젤(Lorin Maazel), 뉴욕필 연주... 번스타인꺼보다 난 이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