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말이 아니라서 황금연휴를 만들어 침체된 내수를 살리겠단다. 국가경제를 위해 나들이를 해야 애국하는 게 되는데...

어디를 가야하지? 골프? 갑자기 어려워지는 오월이다.

 

행사일이 많을수록 책 읽을 시간은 없어진다...
이번 연휴엔 그동안 사놓고도 못 읽은 <사피엔스>를 읽어볼 요량인데... 가능할까?

 

오월이여~ 오월이여~
오월은 사랑스럽고도 아픈 달이구나...


1. 예고된 버블

 중국의 경제 흐름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말 안 해도 다 안다. 중국도 그동안 급하게 성장한 후유증을 겪을 때가 되었다. 고레버리지 및 생산과잉의 문제도 있겠지만, 난 부동산의 위기가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 읽어볼만한 책 같은데...

 
2.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  

 목차를 보니 읽고 싶어지더라. 끌림, 그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본능적인 판단에 대한 책인데...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어떻게 풀어낼까? 기대가 되네...


3. 기업의 거짓말 - 분식회계, 위험한 숫자놀음 조작된 회계장부

우리나라는 기업의 부정에 대해 좀 관대하다는 생각을 한다. 분식회계(장부조작, 회계조작)의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과 주주들에게 돌아간다. 정작 있는 넘들은 이리저리 단물만 빼먹고 희희낙락... 장부 마사지한 넘들은 패가망신의 처벌이 꼭 필요하다. 엄벌해야 한다... 괜히 열 받네.


4. 피싱의 경제학 - 인간 약점을 파고드는 시장 경제의 은밀한 조작과 속임수

등 처먹고 사는 세상... 사기와 기만, 속임수가 판을 치는 세상... 니는 죽고 내만 살자는 세상... 그래서 뭐 방법이 있다는 건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분의 책이므로 뭔가 있겠지?


5.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이 직장을 벗어나면 1인 기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부쩍 한다... 크게 돈은 안되겠지만 제법 시간을 알차게(희망사항) 보낼 수 있을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착각이겠지. 이 책을 읽으면 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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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imsa1968 2019-12-15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다면 이 책에 대한 진지한 서평만 해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