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하다...
태풍 노루가 가까이 온다고하니 그런 모양이다.
책도 읽기 싫고 독후 정리도 귀찮고...
그냥 서늘한 계곡에서 한담이나 나누고 시원한 국수 한사발 먹었으면 좋겠다...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하략...)
(국수가 먹고 싶다 / 이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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