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바보 - 대양 육대주에서 만난 사랑하는 영혼들과의 대화
오소희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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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세권의 책 열독자이구요, 망설임 없이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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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들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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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봄을 넘어가게 해준 내 친구같은 소설... 설거지들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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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빨강
편혜영 지음 / 창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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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최성은 옮김 [공짜는 없다]<끝과 시작>(문학과지성사 2007)에서.

: 87 p.에 나오는 각주입니다. 본문에 * 표시도 없고, 뭘 말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설명좀 해 주세요~ 갑자기 나타난 각주가 영 신경쓰여서 질문할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 71p. 아내의 메모에 대한 각주랍니다. 답변 주신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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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물선 2010-03-18 11:29   좋아요 0 | URL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 제14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은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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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개를 데리고 모텔에서 편지를 쓰면서 여행하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내용은 조금만 읽으면 대충 감이 오는데

가끔 괜찮은 문장들이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마지막 결말에

제목과는 틀리게

많은 사람들이 보낸 답장을 한꺼번에 받는 결말을 보면서

해피엔딩 이구나~ 미소짓게 해 주었다는 점! (스포일러네~~ㅋㅋ)

 

이 책은 '편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다.

 

어렸을적 편지 쓰기를 유난히 즐겨했던 나....

책상앞에 앉으면

편지한통 쓰고나야 공부든 숙제든 했었던 듯 싶다.

초등학교때부터 내가 쓴 편지를 다 모으면

아마 이 주인공이 보낸 편지 보다 훨씬 많을거다.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썼던 나....

이 책의 주인공처럼

편지를 통해 끊임 없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스스로의 존재감을 부여잡고

타인과 나를 나누고자 애썼던게 아닌가 싶다.

 

손편지가 사라진 지금...

나는

나 아닌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

소통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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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 마음의 길을 잃었다면 아프리카로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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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휴가 가서부터 오소희씨의 여행기에 빠져서 살았다.

드뎌 3권 완독 끝!!

 

아는 언니가 좋은책이라고 추천해 줬었는데

과연 어떤 아줌마가 네살박이 아들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다니나 싶어서 시작했었다...ㅎㅎ

읽고 난 지금....

참 멋지다, 부럽다, 용감하다, 최고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는 아들과의 첫여행. 터키. 네살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는 여섯살때 라오스.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는 여덟살 학교가기전 중부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과 아들의 모습을 아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이와 여행을 하면서 가장 겁날 것 같은건 아플까봐 일텐데

아프리카 말라리아 편에 가서는 정말 함께 울다 웃다 했다.

그런 용기가 있기에 아들과 함께 다닐 수 있으리라.....

 

아프리카를 다녀온 작가가 월드비젼을 통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결심했듯이

세계를 느끼는 많은 사람들은 아픈 지구와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게 된다.

 

이 책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만을 가진 나에게

세상을 조금 더 크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었고

소소한 일에 스트레스 받는 내 자신이 얼마나 작은 사람인지 생각하게 해 주었다.

그래서 그녀의 다음 책을 아주 많이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관심!!

"과연 중빈은 커서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까?"

작가와 함께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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