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도정제 하면서 필요한 책만 한두권씩 사겠다고 공헌해놓고, 또 사은품에 휘둘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어제 주문 넣은걸 취소하고 다른 책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핑크 컵 품절.할 수 없지 하며 주문하고 있는데, 브라운 컵 품절.에이 ~ 다음달에 사자! 지금도 읽을 건 차고 넘치는데...바로 이것이 나의 본질이다.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