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촉수가 새파랗게 질리다. - 김여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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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詩認)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언제나 영화처럼
당신의 소소한 단상
과연 나에게도
즐거운 호기심으로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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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마크하기책읽는 여자 10ｌ귀기울이면바다가들린다

    댓글(3)

    김여흔 (이메일 보내기) l 2004-04-09 19:57

    https://blog.aladin.co.kr/applesee/443662

    .....면천 위에 파스텔로 그린 그림!



    스캔한 그림이 너무 어둡게 나왔다.

     

     
    그림  검은비 『책 읽는 여자 10』
    Music  Garbage 『You Look So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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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흔 2004-04-09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강렬하고 자극적이죠. 검은비님께 다시금 경외의 맘으로 ...
    두 번째 그림은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답니다.
    음악이 나오지 않으면 플레이 버튼을 다른 모양으로 바뀔 때까지 누르세요.

    프레이야 2004-04-0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 책읽는여자 연작 정말 멋집니다.
    여흔님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김여흔 2004-04-10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멋지죠. 검은비님 재간둥이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