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거지 이계로 가다 1 - 이계로 간 구걸의 신, 걸신의 개방 건설기
석안 지음 / 뿔미디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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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인가에 강호에서 알아주는 개방 장로의 수제자이자 개방의 장문인(?) 후계자로 떠오른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거지로서의 철학을 잘 지키다보니 큰 욕심내지 않고 괴팍한 스승밑에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 가끔씩 정말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그런데 마교인가가 나타나고 정파에서 보냈던 스파이들이 하나둘씩 죽어감에 따라 정파회의를 거쳐서 그가 사건 조사단으로 파견이 되게 된다. 파견나가지 않으면 개방의 장문인 후계자로 만들겠다는 협박에 할 수 없이....그리하여 조사를 나가는데 거기서 이야기가 꼬여서 환타지 세계로 가게 된다. 마법이 난무하고 환타지 괴물이 있고 아울러 말도 통하지 않는 색목인이 있는...(중국 원나라 부분 배울때 계급 4등급 중에서 색목인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배운 기억이 나는데 중국에서도 색목인이라고 하는지 좀 궁금하긴 한다. 뭐 당시에 한문을 같이 썼으니 같을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거지니까 그런데로 잘 살아갈 것 같은데 운 좋게도 골드울프를 잡아서 팔자가 필듯 한다. 그 괴물을 통해서 말이 통하게 되니까...

제목에 보면 환타지 세계에서 개방건설을 한다는데....마녀사냥같은 것을 당하지는 않을지 좀 궁금하다. 환타지는 주로 중세가 배경이던데....책속에서 마술사는 인정받는듯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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