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 가자! 1
카시노키 짱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보육원에 가자!라는 제목때문에 고아원 이야기인줄 알았다. 사실 중반까지도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종의 어린이 집이었다. 뭐 내용상 고아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상관은 없지만서도..

여주인공네 집은 보육원을 하고 있다. 가족적이고 화기애애하다는 설정인데(일본은 사회복지시설이 잘되어있는지 애들 5명 돌보는데 선생님과 아르바이트생까지 해서 2명이나 있어서 놀랐다. 아이들 2.5명당 1명의 보육교사라...대단한 것 같다.) 그런 여주인공이 좋아하는 남학생이 보육원에 아르바이트를 온다.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어쨌든 인기넘버원이라는 것인데 그 남학생의 꿈은 소박하게도 보육교사...1권에서는 남자주인공의 친한 남자친구와 엮이면서...너무 뻔하잖아? 했는데 의외로 삼각관계는 그리 길게 가지 않아서 좀 다른가보다 했다. 그런데...바로 2권에서 또다른 삼각관계가 진행....현재로서는 그다지 마음에드는 스타일의 이야기는 아닌것 같다. 특히 여주인공의 그 넘치는 아이들 사랑은 약간 가식적인 느낌도 드는 것 같고...여주인공은 진짜겠지만 읽는 나로서는 솔직히 너무 오버하는 것 같아서 어색하고..그래서 가식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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