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를 부탁해! 1
후지와라 키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있잖아요. 아빠의 마지막 권을 최근에 보게 되었다. 역시 기존 분위기대로 따스하고 깔끔하게 진행되었는데...이번에 그 작가의 신작을 보게 되었다. 전작에서 이쁜 그림체고 따스한 내용을 그려서 그런 분위기인가 했는데 그냥 순정물이었다. 1권까지 본 입장에서는 너무 평범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여주인공은 그 동안 몰랐던 외할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다. 오갈곳 없는 그녀는 할아버지와 함께 가게 되는데...할아버지는 야쿠자였다. 집안에 마음은 착하지만 험악하게 생긴 사람들이 우글우글한데 같은 학교의 선배가 그곳에 있었다. 그는 그녀의 시종이랄까나? 머리좋고 잘생기고 인기좋다는 설정인데...가끔씩 보이는 능글맞음을 보면 아주 특이한 캐릭터같다.(이중인격같아서 좀 무섭다는 느낌도 들때도 있음.) 그녀는 모르는 그녀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름대로 그녀를 상당히 좋게 보는 것 같지만서도..

둘이 사귄다는 내용이 될것 같은데 현재까지 이야기진행으로 볼때..보통 만화처럼 주종관계라서 안되라든가 야쿠자라서 안돼 뭐 그런 흔하디 흔한 전개를아닐듯 해서 일단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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