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기사 1
히노 마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1권을 다보고도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인데..참 이쁜 그림체였어..했다. 그러다 리뷰 쓰러들어왔다가 알게 되었다. 매르헨 프린스, 사랑의 포로 작가란 것을...이름을 기억하면 좋을텐데....일본만화가 이름은 이상하게 도통 외워지지 않는다.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그런데고 괜찮은데 이 만화가의 만화는 뒷심이 부족하다. 전작 두개를 모두 본 사람의 입장에서...나름대로 귀엽고 순수하고 다 좋은데...중반 이후가 상당히 딸린달까? 뭐랄까..비밀이 풀려가는 어떤 집중력을이나 흡입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목렌즈같다. 그동안 오던 것이 갑자기 이상한 방향으로 퍼져가는...

어떤 학교에는 밤반과 낮반이 있다. 2부제 수업처럼 낮과 밤으로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다르다. 특히 밤에 학교에 나오는 사람들은 그 아름다운 외모로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뭔가 비밀이 있는듯 그녀들을 밤반에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2명의 학원수호자가 등장한다. 초반에 나오는데 그 비밀은 그 밤반의 학생들이 흡혈귀라는 것..학원이사장이 그들과 인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나름대로 배려를 했고 뱀파이어가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두명의 가드를 내세운것..그 두명은 한명은 남자고 한명은 여자인데 남자는 뱀파이어를 무척 싫어한다. 여자애는 뱀파이어 중 한명을 좋아하게 되고..심지어 피를 주기까지~~

그림이 상당히 이쁘지만..뱀파이어이다보니 징그러운 장면도 좀 많은듯 한데..(천사급렴구의 유키 카오리인가의 그림같은 느낌도 든다.) 이 만화책은 어떨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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