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 프라이드에 가다 1
서하 지음, 강백 그림 / 청어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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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공저로 하는 소설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독특하긴 하네요. 시대가 발달해서 그런지 무술수련도 참 독특하게 하거든요. 배터리는 어떻게?내지 통신요금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영화 동감에서는 코드를 연결도 안하고 무선통신을 하긴 하지만서도..)

동네에서 빵집을 차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맛의 달인이란 일본만화책에 혹해 무작정 일본으로 간 청년이 있습니다.(일본이 제과가 발달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서도 하여튼 대단한 용기란 생각이.) 프라이드라도 이종격투기 대회장에서 라커룸을 청소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링에 서게 되죠. 대전료와 관장이 꼬심이 넘어가서(왠지 대전료는 모두 치료비로 간다는 생각을 안해봤는지.) 그런데 어느날 휴대폰을 받게 되죠. 옛날의 중국 소림사의 방장과 연결되고 동영상으로 그에게 무술을 배우게 되면서 평범한 청년에서 고수가 되어가는 내용인데요. 편의점에가듯이 즐겁게 봤으면 좋겠다고 머리글에 쓰여있더니...전체적으로 글이 상당히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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