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부는 나무 1
김수영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삼남매가 주인공인 만화인데..상당히 오래되 보입니다. 최근에 그린 것 같지가 않아요. 뭐랄까..이야기 구로자던가 그림체라든가 하는 것들이 좀 세월이 지난듯 보여서요. 만약 최근꺼라면..제가 잘못 생각한 거싱겠지만요.

오빠는 열심히 일하고 언니는 가정형편의 어려움때문인지 좀 비뚤게 나가지만 하여튼 막내 여동생만을 무척 아끼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막내 여동생이 새 학교에 가게 되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죠. 초반에 다리 불편한 남자애등장도 그렇고 나름대로 멋지다는 친한 여자친구가 생기는 것도 그렇고..대충 줄거리가 그려지는데요. 학원물쪽보다는 가족의 우애와 사랑을 그리는 쪽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학원물로 가면...왠지 7~80년대 드라마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언니가 옷 뺐어서 동생한테 주고 그 사실을 모르는 동생은 친구한테 욕먹고..하는 설정들이 왠지 그런 느낌일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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