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만나다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08
스테파니 로벳 스토펠 지음, 김주경 옮김 / 시공사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시공 디스커버리 책은 작으면서도 사진자료등이 많아서 볼거리가 풍부해서 좋았던 것 같은데요. 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에 대한 것을 쓴 책입니다. 거의 그의 생애에 초점을 맞춰서인지 약간은 전기같은 느낌도 들어요. 일화같은 것이 그다지 없이 그냥 쭉 써내려 가고 있지만요.(그가 그리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진찍는 것을 즐겼는지 몰랐습니다. 나쁜 의도는 없었다지만 아이들의 누드는 왜 찍었을지..약간 궁금하기도..홀딱 벗은 천사나  에로스는 떠올렸을까요? 하여튼 나름대로 코스튬 플레이라면 코스튬 플레이랄 수 있는 설정과 옷차림의 아이 사진을 보면서 참 재밌는 사람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예전에 그가 연애감정으로 사랑했던 한 소녀를 위해 쓴 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연애감정이 정확하다고는 하지 않더군요. 무슨 책인가를 써서 줬다는데..정확히는 아이들 모아놓고 자신이 만든 이야기 들려주고 초판을 찍었다고만 되어 있어서 내가 들은 것은 그냥 소문인가..싶기도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정보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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