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색 의자 1
미도리카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보게 된 만화였다. 작가 이름을 기억못하는 나의 뻔한 기억력으로 인해 이 만화가가 붉게 피는 소리 작가인줄도 몰랐다. 후후..

어린 시절 같이 보낸 남자친구를 한번이라도 만나기 위해 가난한 동네에서 나오는 한 여자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남자친구는 왕의 서자로...현재 왕이 되기 위해 몇년전에 떠난 상태...그런데 그곳에서 본 것은 그애가 아니었다. 그 묘한 상황..한번 얼굴만 보려고 갔는데..어째서?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머무르기로 한다. 처음에는 솔직히 너무 밋밋했다. 재미가 없달까? 그런데 3권에서 갑자기 이야기 진행이 빨라지면서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그 이유도 등장...

보면서 소년이 너무 불쌍해 눈물을 흘렸다. 그 진홍색 의자..앞으로는 더이상 핏빛이 아니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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