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힘
제롬 그루프먼 지음, 이문희 옮김 / 넥서스BOOKS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솔직이 이 책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저자가 불치병이었는데 그 불치병을 치료했다는 이야기였다. 저자가 의사였고 해서 뭔가 불치병을 치료해가는 과정을 담은 그런 책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이 책을 보면서..내가 잘못생각했었다. 뭐랄까..희망이란 것에 대한 나름대로 과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달까? 감정적인 것이 섞여있다기보다는 희망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그런 느낌..

이 책은 처음에 저자가 만난 한 환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유대인인이었는데 암환자였다. 그녀는 상사와의 한순간의 불륜때문에 자신의 벌을 받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고 결국 암치료를 포기하고 죽었다. 그리고 그 후 암에 걸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암을 겪는 과정이 각각 달랐고 결과도 각각 달랐다. 그러면서 희망이란 무엇인가 이야기 하고 있다. 나름대로 담담하게 이야기해 나가는데 생각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희망이란 것..희망의 힘은 믿는자에게만 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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