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축제살인사건인가 그랬음.

소설 명탐정 김전일 6 ㅣ 소설 명탐정 김전일 6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이계성 옮김 / 서울문화사 / 1998년 10월

검색을 해보았는데 다른 책은 모두 제목을 달고 있는데 이 책만은 제목을 달고 있지 않아서 좀 놀랐다. 천둥축제 살인 사건인가 했던 것은 기억하는데...이 책에는 3편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본 느낌이다 생각했는데...예전에 애니메이션으로 본 내용이었다. 이미 본 내용을 소설로 읽다보니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추리소설로 읽는 재미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런데로 볼만 했다. 뭐랄까...애니메이션이 철저히 제 3자로 지켜보는 느낌이라면 소설은 좀더 가까운 느낌이었달까?(작은 문고판의 책으로 오른쪽 아래에는 그림이 매 페이지 있는데...빠르게 그 부분을 넘겨보면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애니메이션의 기초라는 연속된 그림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보는..)

전학간 친구네 놀라갔다가 살인사건을 겪는 내용으로 범인은 역시나 그들 중에 있었다.(그러고보면 김전일은 고등학생이 참 팔자가 기구한 것 같다 가는 곳마다 끔찍한 사건을 만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