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1
유호연 지음 / 황금가지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드라마를 제대로 본적이 거의 없어서 모두 다라고는 못 하겠지만 드라마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아닌가 하네요. 대사와 행동까지 모두 같거든요. 희곡형태를 단지 소설형태로 바꿔놓은 것 같아요.

드라마할때 김정은의 너무 오버하는 연기가 좀 거슬렸는데 소설로는 그 오버하는 손동작같은 것이 없어서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말투나 행동, 표정때문에 전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강태영이란 인물 정말 상당히 꿋꿋하네요. 집세 못내서 얹혀살면서 궁시렁궁시렁대면서도 일자리 찾아서 다니구요 신문에서 캔디형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결국은 신데렐라까지...

드라마를 거의 본적이 없어서 재밌는줄 몰랐는데 개인적으로는 책도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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