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스쿨파크 1
쿠라사와 모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수족냉증으로 그다지 고통받지는 않는 편인데 이 만화책의 여주인공은 수족냉증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는 듯 보여서 좀 궁금하네요. 그냥 남들보다 약간더 손이 찰 뿐인데요.(뭐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증거로 어떤 사람들은 손발이 저리다고 하던데 주인공이 그런가 싶어요. 손발찬거랑 몸이 냉한거랑은 약간 관련이 없어 보이기도 하던데 단지 추위를 잘타는 체질이 아닌가해서 궁금.) 

하여튼 학교에서 우연히 전기장판인가가 깔린 어떤 장소에 여주인공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반하는데 그 곳에는 학교에서 제일이라는 꽃미남(만화상 설정) 형제가 있죠. 한명은 겉으로는 쿨해도 사실은 자상하고 또 한명은 겉으로는 까불거리면서 드러내놓고 신경쓰는 두 남학생이요. 여주인공의 약간 엉뚱한 성격으로 인해 그들의 눈길을 그녀가 끌게 되고 결국 그녀를 그둘이 좋아하게 스토리로 가게 됩니다. 이 만화가가 3회 이상 연재하는 것은 이 만화책이 처음이라고 써놨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3회 정도로 끝냈으면 더 나았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지금같은 이야기 전개방식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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