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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 ㅣ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
곤노 오유키 지음, 윤영의 옮김 / 서울문화사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솔직히 말하면 이 책 1권을 다읽을때까지 그다지 재밌게 보지 못했어요. 뭐랄까 광고는 많이 해대고 일본에서도 인기라고 하는말에 보게 되었는데 그다지 2권이 보고싶진 않네요.
상류집 자제등의 특권층만 다닌다는 무슨 여학교에 다니는 여자애들의 이야기인데 뭔가 끌리는 것은 없네요. 여자선배에게 지나치게 열광하는 것이 그 일본에 여자들만 공연한다는 다카라즈카인가 하는 공연그룹인가 싶기도 하고 기억도 안나는 의자매에 붙이는 프랑스어 단어는 생소하고..솔직히 1권은 배경설명정도라 그런지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거기다 수녀학교도 아니고 일종의 기독교학교인데 너무 차분하려고만 하는 분위기도 그렇고...이야기 속의주인공에 대한 동경보다는 저런 학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좀 숨막히는 분위기인 것도 같고요.
추리물형식으로 나간다면 모를까 계속 이런 분위기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