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으로 여러 사람인생이 바뀌는듯..

응급 하트 치료실 1
오키노 요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중심 내용은 오직 의사랑 결혼하겠다는 일념으로 간호사를 택한 여주인공이 나오는 만화다. 의사였던 아버지가 자신을 가진 엄마를 버리고 그 엄마와 둘이 살아가기 때문에 생긴 목표로 그다지 좋아뵈지 않는 의사와 사귀고 있다. 그렇게 그냥 평범하게 병원생활을 해나가는 그녀 앞에 한 의사가 나타난다.

의욕에 가득차 보이는 한 의사. 그가 만든 프로젝트 특별팀에 그녀가 끼면서 그녀는 여러증상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까지 하게된다. 자신의 삶도 돌아보고...

사귀는 의사의 경우 존재감이 약해서 조만간 그녀에게 차일것 같은데 그녀 그때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 사람 하는 행동을 봐서는 그녀를 단지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녀의 어머니처럼 배신감 느끼면서 살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