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의 닥터 란마루 1 - 닥터 란마루 등장
카지 켄고 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자극적인 만화는 못보는 편이라서 이 만화...솔직히 1권 정도 보고 손에잡지 않고 있습니다. 뭐랄까...주인공의 직업이 직업인만큼(낮에는 사람을 위해 정말 투철하게 일하는 의사이고 밤에는 정체도 모를 누군가에게 찾아가 나쁜 사람들을 암살하는 청부살인업자거든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있달까요?(그다지 의학적인 부분은 거의 없고 살인관련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부분이 좀 그랬는지도..) 수시로 베드신이나 성범죄같은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지고.(이 의사가 사는 동네가 그리 나쁜지모르겠지만...보다가 왠지 비위가 상해서 더이상 읽을 수가 없더군요.(소재는 독특했지만..개인적으로 잘 이해도 안 됩니다. 사람을 고치는 의사가 정의라는 글자 아래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하다니...뭐 뭔가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설정이겠지만 그래도 영~~ 그렇습니다.) 하여튼 적어도 18살 이상 구독이라고 해야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실제로 그렇게 되어 있네요.(사실 이 만화가 인기있는듯 보여서 놀랐습니다. 벌써 10권을 훌쩍 넘겼다니..)

그다지 자세한 묘사같은 것은 없지만..성인물인듯 '성'이나 '범죄'에 초점맞춘 듯한 이야기들이..좀 그렇네요. 1권 앞부분은 그래도 처음이라 좀 가볍게 가는 듯 하더니..범죄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서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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