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데이 Happy Day 1
이시현, 이시현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무언가를 계속 흘리고 다니는 아방한 여자가 제과점에서 초콜릿에서 사서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사랑고백을 합니다. 그 남자도 그 녀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있어서 그녀에게 거절을 하고...그녀는 혼자 초콜릿을 먹다가 제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자애를 만나게 되죠. 알고보니 18살인가의 고등학생... 남자 연예인과 여자애, 그리고 고등학생...그리고 그녀와 친하면서도 훼방놓으려는 어떤 여자가 4각 관계를 이룰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여린 여주인공(?)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그리 재밌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소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듯한 이런 여자애는 좀 답답하달까요? 그냥 드레스 입고 탑위에 갇혀 그저 울기만 하는 공주같은 느낌 다행히 그만큼 청순하고 순수하면 좋은데 생명력이 없어 보이는 점이 특히 그렇더군요...그냥 씩씩하고 당당한 여자가 나은 것 같아요.


제과점 아르바이트생이 연예계에 캐스팅되서 핵심인물이 모두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게 될 듯 한데요. 아마 본격적으로 연예계 이야기 쪽으로 나갈 듯 합니다. 설마....연예계의 가장 흔한 스토리.....그들의 관계가 알려질까봐..조마조마하는 그런 내용 위주로 흐르지는 않겠죠? 여자애도 딱 그 스타일인데...너를 위해서 뭐든지 다 참고 인내한다...뭐 이런...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제가 그런 내용을 딱 싫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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