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한 판으로 영어 끝장내기
훨(서울대 벤처 동아리) 지음 / 황금가지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주위에 일본게임을 하다보니 일본어 익힌 사람, 서양게임하다보니 영어익힌 사람이 몇몇있습니다.(그들은 게임을 하면서 옆에 사전을 놓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그 유명한 스타크래프트로 영어를 가르치다니..누군지 머리를 정말 잘 쓴 것 같습니다.(전 이번에 부루드 워의 부루드가 brood이란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당연히 blood일꺼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구경은 해봤지만요.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봤는데요..단어의 접사, 활용, 문장(문장의 경우 not enough minerals의 원래 문장이 we don't have enough minerals라고 친절히 써주기까지 합니다.)까지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영어란 영어는 거의 다 나온 것 같습니다.(심지어 게임메뉴에 등장하는 copyright까지 이야기까지 하는 것 보면요.)

스타크래프트하다보면 꽤 많은 음성이 들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스타크래프트하면서 정확하게 몰랐던 부분들을 이 책과 공부하면 실력이 많이 늘 것도 같습니다.(듣기가..) 물론 어떻게보면 자신이 직접 찾아가면서 하는 것이 더 공부가 된다는 것은 알지만요.(싱글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이 책 놓고 영어오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틀넷에서는 이 책 볼 시간도 없을테니까요. 실시간 전략이라서..머릿속으로 전략을 짜야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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