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소년 호야 1
후지타 카즈히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큐 점프와 소년점프가 무척 히트할때 꽤 인기가 있었던 만화책입니다.(사실 그래서 당시에 이 만화책과 유유백서가 같은 만화책인줄 알고 있던 시기가 있었죠..전혀 다른 만화책인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우선은 유유백서처럼 퇴마액션이긴 합니다. 유유백서에 비해서 그림체가 좀 더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만.(물론 요즘 만화처럼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뒤로 갈수록 그림체가 나아지긴 하지만요.) 하지만 유유백서에 비해서는 좀 덜 코믹합니다. 음 쬐금...열혈물이라고 할까요?

아버지가 스님인..평범한 소년 호야....그는 어느날 자신이 집 지하에서 어깨에 창이 꽂힌 요괴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믿지 않았던 요괴의 창의 존재를 직접 보게 된거죠. 그리고 그 창을 뽑아 요괴를 자유롭게 해주죠(그리고 그 요괴 토라는 호야를 잡아먹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호야...그런 토라가 안 무서울까요? 그래도 요괴인데....) 그 후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요괴의 창을 다루는 호야..하지만 너무 많은 힘을 쓰면 자신도 요괴가 될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합니다.

하여튼 원래 요괴가 많은 나라인지..아님 없던 요괴가 갑자기 생겼는지 몰라도..호야가 자유롭게 해준 요괴 토라 말고도 엄청나게 요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싸우는 장면 화려하고 주인공은 점점 강해지구요. 음...우연히 보고 다시 보고 있는데요..보고 있으면서도 의문이 듭니다..과연 계속 재미있을까? 하는....혹시라도 드래곤볼식의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구요. 드래곤볼 식의 싸우고 친구되고 패턴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대부분의 소년물이 이런 형식이므로.) 너무 권수가 길게 나가면 지루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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