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파워드 1
Yukiru Sugisakiey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브레인 파워드'를 처음 본것은 '뉴타입'이었는데요. 유명한 사람(메카디자인을 마모루 나가노가 하구 그림을 스기사키 유키루)이 많이 참여한다고 해서 내심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막상 메카닉이 너무 안 이뻐서 좀 깨더군요. 현재 1권밖에 안 읽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지구가 멸망하려 할때 나타난 '오르판'과 그와 대립하는 '노비스 노아'라는 기관을 둘러싼 이야기같더군요.

주인공은 이사미 유우와 우쓰미야 히메구요 둘다 메카닉 조종사죠. 여자애의 경우는 어쩌다 된거지만 1권에서는 그들이 만나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하늘에서 거대한 원반같은 것이 떨어지면 그것이 로봇으로 변하는데요.(솔직히 왜 변하는지 어디서 떨어졌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좀 이상한 것이 그 로봇은 조종사 보호장비같은 것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냥 주인공 여자애가 훌쩍 뒤어서 들어가니까 그냥 들어가지더군요. 들어간 구멍은 훤하구요..

어떤 절박함, 처절함 같은 것은 없는 만화같은데요. 그렇다고 아기자기한 즐거움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뭔가 어정쩡한 메카닉물 같습니다. 건담처럼 리얼 계통으로 가던지 것도 아니면 그랑죠처럼 웃기면서 재밌게 가든지 것도 아니면 용자시리즈처럼 열혈로 가든지...확실히 캐릭터는 이쁘긴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것 같습니다.(아직까지는..) 하여튼 브레인 파워드의 정체는 무척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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