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건투를 빈다' 책을 구매했다.
뭐... 김어준총수님의 딴지일보도 특히 사랑했었지만...
그분의 세상의 바라보는 시각이라든가 자세라든가... 쫌 많이 간지났다. 한마디로 부러웠다.
게다가... 매주 목요일 연재했던 '건투를 빈다' 섹션에서 보는 그는 내가 젤~ 싫어라하는 인생사 감놔라 배추놔라식의 조언이 아니라 이 세상 이렇게 바라보는 수도 있다고 다양하게 제시해주는 느낌이라 빼놓지 않고 챙겨읽었었다.
근데 이번에 온라인 댓글로 고민상담을 해 준다기에...
진짜 '쪽팔리지만' 큰맘먹고 넋두리를 좀 했더니...역시나 경쾌하게 시각 제시해주신다.
작용, 반작용이론도 좋지만.... 이거 책 읽으니 '지불'이란게 따라붙어서 쫌 무서워졌고...
걍 젤 좋았던게...'인생, 마라톤입니다...'이거였다.
그래...길게보고 뛰어보자. 힘 내자....
결론....
나 김어준 총수에게 인생상담 받았다고 자랑하는거다.
뭐, 이 글 읽을 사람도 없겠지만 말이지...ㅋㅋㅋㅋ
http://blog.aladin.co.kr/culture/245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