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출고됐다가 반품된 책을 판매합니다.

반품된 책은 '재생'(약품과 재단기 등을 이용해 더러운 부분을 닦고 잘라내서 새책과 유사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해서 다시 판매하는데요. 

여기서 파는 책들은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재생이 불가능한 책들이에요. 

1) 끈으로 묶일 때 강하게 눌려서 책 모양이 변형된 것 

2) 표지 색깔이 심하게 바랜 것 

3) 표지 등이 찢어진 것 

4) 책등 반대편(책배라고도 함) 종이에 도장이 찍혔거나 얼룩이 묻은 것(위쪽이나 아래쪽에 도장이 찍혔거나 때가 탔을 경우에는 재단기로 그 부분을 잘라냅니다. 그래서 보통 재생을 하면 책의 키가 줄어들어요.) 

5) 표지에 긁힌 자국이 굉장히 많은 것

재생할 수 없는 책들은 쓰레기장에 버려지거나 폐휴지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기 전에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책값은 권당 1천 원이며, 택배비는 착불입니다.

* 이벤트에 참여하시려면 국민은행 479001-01-137054로 책값을 입금하신 후, 비밀 댓글로 입금자 성함과 책 받으실 주소, 성함,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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