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에는 홍명교 작가의 글 외에도
세 명의 만화작가들이 그린 단편만화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두 독립적인 작품들이지만, 책의 내용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만화만 따로 읽으시는 것보다 순서대로 글과 만화를 함께 보시면 감동이 더욱 배가됩니다.
다음은 두 번째 단편만화인 심흥아 작가의 <새벽>의 일부입니다.
이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시민 가족의 일상을 그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