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S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 리더스북 / 2010년 1월
구판절판


이미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것이니 잘 알려진 내용이리라. 아이들의 뇌는 어디서 발달할까? 제작팀은 0.1%에 속하는 아이들을 찾아가 보았다. 그랬더니 한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들은 한결같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교육을 받았던 것이다. 그들에게 밥상은 엄마의 잔소리나 아빠의 꾸중을 듣는 곳이 아니라 함께 꿈을 나누고 대화를 하며, 정을 느끼는 그런 곳이었다.

현대는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10대의 전두엽은 밥상머리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뇌를 키우는 옥시토신은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눈 대화를 통해 더욱 많이 분비된다. 제작팀은 심지어 이렇게 가지 주장한다.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의 밥상만 있을 뿐'이다. 이제 아이들을 멋지게 그리고 반항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함께 식사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진심이다.



콜롬비아대는 약물오남용 예방센터는 가족 식사가 단순히 영양소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적발달과 품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임을 알아냈다. 매년 9월 4째주 월요일을 '가족의 날'로 정해서 부모에게 가족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100여개의 중고등학교에서 전교1등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주중 10회 이상을 가족식사를 해왔다는 대답이 40%에 육박했다. 결국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며 가족의 소통을 유도하기 때문에 학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뿐아니라 하버드대는 아이들의 어휘는 대부분이 밥상머리에서 배운다고 한다. 이것은 언어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결손가족의 아이들까지도 가족식사를 통해 우등생이 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여자의 출산을 돕는다는 '옥시토신'은 스트레스를 완하시키고 자녀들이 자라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 옥시토신이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많이 분비된다고 한다. 이것은 아이들이 함께 식사함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의 식사, 작고 미미한 출발이지만 위대한 역사를 시작하는 발걸음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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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학습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자녀 학습을 위해 참고 할 7권의 책

 아이들을 위한 학습방법을 생각하기 위해 이번 참에 몇 권을 주문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두명을 두고 있어서 공부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첫째는 뒤에서 1.2등하고 둘째는 앞에서 1.2등 하기 때문에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공부하도록 만들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몇 달 전부터 시작한 스스로 공부하기를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 요즘 아내는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약20분 정도 동화책을 꺼내서 읽어 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독서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자리였습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도 좋아지고 호기심도 많아졌고 책의 내용 때문인지 그대로 따려하려는 노력도 조금씩 보입니다. 열심만 가지고는 안되고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의 책들은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들로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노력하게해주는 책들입니다.  

 공부의 비결 / 행복한1등, 독서의 기적 / 학교란 무엇인가 / 아이의 사생활 /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 밥상머리의 기적 / 아웃라이어 / 큰소리 영어학습버 / 원동력  

 

이번 구입한 책들은 독서 중심의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공부의 비결에서는 어떻게 새로운 외국을 익히며 암기할 수 있는지 에대한 비결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 공부의 비결 

이 책의 목적은 한가지 입니다. 학생들이 암기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인데, 학습카드와 박스를 이용한 공부법입니다. 반복과 성공의 즐거움을 주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면서 단 시간안에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죠. 그 비결은 학습카드와 박스에 있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으로 중요한 공부법을 폭 넓게 알려주고 있어서 이론적으로도 중요한 정보를 줍니다. 

 

 

 

 

김흥식 / 행복1등 독서의 기적 

독서의 힘은 무엇일까? 독서만 잘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렇다'라고 답한다. 학습지를 끊고 독서에 매진함으로 진정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서로 전교1등한 친구도 있다고 하니 신빙성이 많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저자는 독서의 세가지 선물로 '호기심' '비판력' '창의역'를 꼽는다. 결국 독서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진정한 공부에 이르게 하는 수단임을 말한다. 

 

 

 

 

 짐 트렐리즈  /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하루 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 

사자마자 곧바로 일어 버린 책이다. 이 책이야 말로 독서의 힘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수많은 실례를 들어가면 독서의 힘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미국 200만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붉은 표도 넣었다. 그러나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는 독서의 힘을 말해준다. 

다훈증후군에 걸린 아이, 선천적으로 말을 거의 못하는 아이 등등.. 이곳에 나오는 이야기는 가슴이 찡할 정도의 실화들이다. 그들에게 엄마가, 가족들이 돌아가며 몇 년동안을 책을 읽어 주었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날 그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고 걷기 시작했다.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알게되고,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삶의 희망을 배우게 된다. 단지 책을 읽어 주었을  뿐인데 말이다. 문제아를 가진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사서 읽어 보라. 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라. 그들이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그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시작하라. 

 

 SBS 스페설 제작팀 /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이미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것이니 잘 알려진 내용이리라. 아이들의 뇌는 어디서 발달할까? 제작팀은 0.1%에 속하는 아이들을 찾아가 보았다. 그랬더니 한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들은 한결같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교육을 받았던 것이다. 그들에게 밥상은 엄마의 잔소리나 아빠의 꾸중을 듣는 곳이 아니라 함께 꿈을 나누고 대화를 하며, 정을 느끼는 그런 곳이었다.  

현대는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10대의 전두엽은 밥상머리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뇌를 키우는 옥시토신은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눈 대화를 통해 더욱 많이 분비된다. 제작팀은 심지어 이렇게 가지 주장한다.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의 밥상만 있을 뿐'이다. 이제 아이들을 멋지게 그리고 반항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함께 식사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진심이다. 

 

 EBS 제작팀 / 학교란 무엇인가? 

너무나 유명한 책이다. 학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서 시작된 책이다. 이 책의 주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비밀'이다. 그들은 어떻게 왜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가를 탐구한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결국 학습은 가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며, 독서를 통한 학습법이 가장 탁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한다. 0.1%에 속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 학교에서늬 집중, 복습하는 습관, 공부에 대한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것이 문제다. 사교육의 위험성과 폐해를 함께 생각하게 한다.  

 

 SBS 제작팀 / 아이의 사생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자라가는 것일까? 표지에는 '아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이라고 써 넣었다. 과연 그럴까? 과장된 것은 아닐까?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아이들에 대해 너무 모른다.  

남여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는 다르다. 아이들은 왜 거짓말할까? 다중지능을 통해 아이들의 능력을 알아본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잘 까먹는 것일까? 수많은 질문에 대한을 답을 주는 명쾌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여자는 왜 주차를 못하는지도 말해준다. 뇌 중심의 자녀양육법이라고 하면 편협된 관점일수 있으나 주요한 내용은 그렇다. 아이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놀라운 책이다. 어린아이와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물건을 못찾는 남편을 둔 아내도 마찬가지다. 

 

 곽세운 / 큰 소리 영어 학습법 

큰소리 영어 학습법은 큰소리로 영어를 읽으며 공부하는 학습법이다. 영어는 문법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소리로 접근해야 한다. 앞의 책인 [아이의 사생활]에서 뇌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영어로 계속해서 말하기를 시도하라는 것이다. 결국 큰소리 영어학습법은 계속하여 영어를 읽음으로 영어 학습에 크게 진작이 된다는 결론을 얻는다. 어떻게 보면 별 내용 없는 것 같지만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사서 읽어 보는 것이 '썩' 괜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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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란 무엇인가 - EBS 교육대기획 초대형 교육 프로젝트
EBS <학교란 무엇인가> 제작팀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9월
품절


학교란 무엇인가? 도발적인 제목이다. 필자도 학교를 대학원까지 합하면 무려 20년을 다녔다. 20년의 세월이란 결코 작지 않는 시간이다. 그럼에도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배웠는가?' 나의 고민만은 아닐 것이다. 분명 우리는 우리가 다녔고 다니고있고, 다닐 학교에 대한 질문을 의문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니 학교가 아닌 진정한 '참공부'란 무엇인가를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 도발적인 질문 답게 이번 '학교란 무엇인가?'에서는 그러한 배움에 대한 중요한 이슈들을 점검해 주고 있다.

이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중요한 질문들은 1권에서 거의 다루고 있다. 먼저 제목을 살펴 보자. 제목을 통해 이 책이 말하려는 의도를 알게 될 것이다.

1. 칭찬 속의 진실 게임
-당신의 교육 방법은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2. 아이의 생각을 여는 책 읽기의
-기본이 되는 책 읽기,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3. 배움의 역주행, 사교육을 파헤치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4. 0.1% 영재들의 새로운 발견
-그들은 우리와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5.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들
-배움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5장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방법을 살펴보고 있지만 결론은 마지막 5장에서 나온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행해야 하는 가를 말하려고 한다.
1장에서는 칭찬의 역효과를 통해 어떻게 칭찬을 하는 것이 아이들을 공부하도록 만들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
2장에서는 책 읽기에 대한 중요성을 말한다. 먼저 책을 부모가 읽어 줌을 통해 스스로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하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3장에서는 사교육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사교육 즉 과외의 목적은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지만 오히려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빼앗아 가는 것이 학원이다. 결국 사교육은 학교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럼 0.1%의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놀랍게도 그들은 수능치고 나면 수능 1등이 하는 말 '교과서만 공부했어요'였다. 결국 공부는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며, '복습' 에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0.1%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줄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일반 아이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을 소개한다. 서머힐과 일본의 기노쿠니 학교이다. 이 곳은 학생들이 스스로 규율을 정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식을 따른다. 교사는 단지 참관자요 일상의 코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 의심도 들지만 이곳의 아이들을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결국 자기 주도학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직접 공부해야 의존적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부를 완성해 갈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 방법으로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독서야 말로 진정한 자기 주도학습으로 이끄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자 수단이다. 독서에 대한 몇 가지의 사실을 옮겨와 보았다.

독서의 발단 단계

1. 독서 이전 먼저 들려 주라.
어린 아이들을 책을 스스로 읽을 줄 모르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도 모른다. 독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선별하여 읽어 주어야 한다. 전교꼴지인 윈스턴 처질에게 하루 5시간의 독서 명령을 내린 덕에 그는 영국의 수상이 되었다는 일화는 유명한다.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다.

이지영 선생님이 들려주는 책 읽어주기 노하우
(1) 그림을 충분히 활용한다.
(2)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존중한다.
(3) 이야기 나누기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
(4) 책과 관련된 확장형 질문을 던진다.
(5) 책의 안팎을 살피며, 흥미를 유도한다.
(6) 온자 읽는 아이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2. 독서를 통해 공부를 완성한다.
책을 읽으나 숙제를 미룬 아이들은 보통 우등생들이다. 근래의 초등학교 수학문제를 본 적이 있는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수 없는 것이 많다. 언어에서도 역시 지문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엉뚱한 답에 체크하게 된다.

독서는 그저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수단이자 방법입니다. .. 정신 집중이 안되거나 동기 유발이 안 되는 학생들은 사실 읽기가 안 되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전정재 교수

3. 독서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어린아이에게 전문서적을 읽히면 어떻게 될까? 오히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게 되는 이유가 된다. 독서는 먼저 연령별로 읽히되 약간 쉬운 책을 선택하여 읽어야 한다.
혼자서 읽기보다 부모와 함께 읽거나 함께 모여 읽게 하는 것도 좋다. 또한 독서 후 책에 대한 질문을 던져 책을 자세히 읽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


수만은 수상 내력에 걸 맞게 이 책은 아이들에 대한 많은 생각하게 한다. 진정한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인가는 결국 부모의 자리가 얼만 중요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공부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들어가는 것을 부모의 몫인 것이다. 무너진 공교육을 말하기 전에 가정에서 아이들에 대한 공부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살펴 보는 것은 어떨까? 학생을 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중의 하나이다. 이 땅의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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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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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명한 사람이다. 박경철이란 이름보다는 '시골의사'라는 수식어가 얼마 전부터 붙어버린 유명인이다. 지인은 이 분이 안철수 광팬?이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안철수씨와 청춘콘서를 함께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일까?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분의 지론은 박경철이란 분은 줏대 없다는 평가다. 아직 나에게 낯선 사람이다. 이름이야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그가 무엇을 주장하고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안 좋은 선입관으로 펼치기 시작한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지금까지의 선입관을 떨치기에 충분한 것을 보여 주었다.

겉표지의 글이 맘에 든다.
"젊음에겐 철학자의 심장으로 고노하고, 시인의 눈으로 비판하며, 혁명가의 열정으로 실천할 특권이 있다!"
"그것이 자기 혁명이며, 내가 주인되는 삶이다!"

이 책의 주제는 단연코 '자기계발'이다. 어떻게 자신을 만들어 나가고 성숙시켜 나갈 것인가를 여러각도에서 고민한다. 그는 서문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썻다고 말한다. 오호..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시행착오는 아름다운 것이다. 사람을 실패를 통해 배우고, 실패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법, 그러니 이런 말씀은 덕담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저자는 줄곧 시행착오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말한다. 진정한 자기혁명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모험과 혁명속에 내 던지는 것이다.

책은 모두 5장의 큰 주제로 분류시켜 놓았다.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 2장 세상과의 대화, 3장나를 감동시키는자기혁명, 4장 자기혁명을 위한 배움과 성장, 5장 미래를 여는 변화와 도전. 전체 제목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나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나'로 다시 돌아온다. 나를 위한 자기혁명, 그리고 배운과 성장, 그리고변화와 도전이 그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려니 스티븐코비의 조언이 생각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그는 '주도적인 사람이 되라'고 충고한다. 즉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라는 말이다. 이것이 자기혁명의 시작이다. 남탓하고 불평하고 사회를 원망하는 사람치고 잘되는 사람 없다. 그러니 세상이 아닌 자신을 먼저 변화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남이 가는 길을 가면 편안하지만 종속되고, 새로운 길을 가면 험난하지만 독립적으로 서게 된다."(19쪽)

그렇다 먼저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이의 결몽유결에서도 먼저 뜻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가! 그러나 먼저 자신을 개혁하고 바꿀 마음부터 갖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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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철학 케니의 서양철학사 2
앤서니 케니 지음, 김성호 옮김 / 서광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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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철학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철학서적 중의 하나이다. 중세철학을 연구하는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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