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학습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자녀 학습을 위해 참고 할 7권의 책
아이들을 위한 학습방법을 생각하기 위해 이번 참에 몇 권을 주문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두명을 두고 있어서 공부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첫째는 뒤에서 1.2등하고 둘째는 앞에서 1.2등 하기 때문에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공부하도록 만들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몇 달 전부터 시작한 스스로 공부하기를 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 요즘 아내는 날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약20분 정도 동화책을 꺼내서 읽어 주고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독서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자리였습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도 좋아지고 호기심도 많아졌고 책의 내용 때문인지 그대로 따려하려는 노력도 조금씩 보입니다. 열심만 가지고는 안되고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의 책들은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들로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노력하게해주는 책들입니다.
공부의 비결 / 행복한1등, 독서의 기적 / 학교란 무엇인가 / 아이의 사생활 /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 밥상머리의 기적 / 아웃라이어 / 큰소리 영어학습버 / 원동력
이번 구입한 책들은 독서 중심의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공부의 비결에서는 어떻게 새로운 외국을 익히며 암기할 수 있는지 에대한 비결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 공부의 비결
이 책의 목적은 한가지 입니다. 학생들이 암기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인데, 학습카드와 박스를 이용한 공부법입니다. 반복과 성공의 즐거움을 주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하면서 단 시간안에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죠. 그 비결은 학습카드와 박스에 있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으로 중요한 공부법을 폭 넓게 알려주고 있어서 이론적으로도 중요한 정보를 줍니다.
김흥식 / 행복1등 독서의 기적
독서의 힘은 무엇일까? 독서만 잘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렇다'라고 답한다. 학습지를 끊고 독서에 매진함으로 진정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서로 전교1등한 친구도 있다고 하니 신빙성이 많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저자는 독서의 세가지 선물로 '호기심' '비판력' '창의역'를 꼽는다. 결국 독서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진정한 공부에 이르게 하는 수단임을 말한다.
짐 트렐리즈 /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하루 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
사자마자 곧바로 일어 버린 책이다. 이 책이야 말로 독서의 힘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수많은 실례를 들어가면 독서의 힘이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미국 200만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붉은 표도 넣었다. 그러나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는 독서의 힘을 말해준다.
다훈증후군에 걸린 아이, 선천적으로 말을 거의 못하는 아이 등등.. 이곳에 나오는 이야기는 가슴이 찡할 정도의 실화들이다. 그들에게 엄마가, 가족들이 돌아가며 몇 년동안을 책을 읽어 주었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날 그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고 걷기 시작했다.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알게되고,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삶의 희망을 배우게 된다. 단지 책을 읽어 주었을 뿐인데 말이다. 문제아를 가진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사서 읽어 보라. 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라. 그들이 초등학생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그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시작하라.
SBS 스페설 제작팀 /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이미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것이니 잘 알려진 내용이리라. 아이들의 뇌는 어디서 발달할까? 제작팀은 0.1%에 속하는 아이들을 찾아가 보았다. 그랬더니 한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들은 한결같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교육을 받았던 것이다. 그들에게 밥상은 엄마의 잔소리나 아빠의 꾸중을 듣는 곳이 아니라 함께 꿈을 나누고 대화를 하며, 정을 느끼는 그런 곳이었다.
현대는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힘들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10대의 전두엽은 밥상머리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뇌를 키우는 옥시토신은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눈 대화를 통해 더욱 많이 분비된다. 제작팀은 심지어 이렇게 가지 주장한다. '문제아는 없다. 다만 문제의 밥상만 있을 뿐'이다. 이제 아이들을 멋지게 그리고 반항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함께 식사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진심이다.
EBS 제작팀 / 학교란 무엇인가?
너무나 유명한 책이다. 학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서 시작된 책이다. 이 책의 주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비밀'이다. 그들은 어떻게 왜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가를 탐구한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결국 학습은 가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며, 독서를 통한 학습법이 가장 탁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한다. 0.1%에 속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 학교에서늬 집중, 복습하는 습관, 공부에 대한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것이 문제다. 사교육의 위험성과 폐해를 함께 생각하게 한다.
SBS 제작팀 / 아이의 사생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자라가는 것일까? 표지에는 '아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이라고 써 넣었다. 과연 그럴까? 과장된 것은 아닐까?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아이들에 대해 너무 모른다.
남여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는 다르다. 아이들은 왜 거짓말할까? 다중지능을 통해 아이들의 능력을 알아본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잘 까먹는 것일까? 수많은 질문에 대한을 답을 주는 명쾌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여자는 왜 주차를 못하는지도 말해준다. 뇌 중심의 자녀양육법이라고 하면 편협된 관점일수 있으나 주요한 내용은 그렇다. 아이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놀라운 책이다. 어린아이와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물건을 못찾는 남편을 둔 아내도 마찬가지다.
곽세운 / 큰 소리 영어 학습법
큰소리 영어 학습법은 큰소리로 영어를 읽으며 공부하는 학습법이다. 영어는 문법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소리로 접근해야 한다. 앞의 책인 [아이의 사생활]에서 뇌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영어로 계속해서 말하기를 시도하라는 것이다. 결국 큰소리 영어학습법은 계속하여 영어를 읽음으로 영어 학습에 크게 진작이 된다는 결론을 얻는다. 어떻게 보면 별 내용 없는 것 같지만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사서 읽어 보는 것이 '썩' 괜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