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하병근 교수의 책을 더 구입하다


아내의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이 벌써 2개월을 넘었다. 별다른 호전 반응이 보이지 않아 약간의 긴장감이 서린다. 수십년동안 잘못 사용해온 몸이 두달 만에 치유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리라. 마음을 내려놓고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의학서적을 더 많이 읽게 되고, 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 그러나 아내의 몸은 그리 좋아지지 않으니 고심할 수 밖에.


지난 번에는 고 하병근 교수의 <비타민C 항암의 비밀>을 사서 읽었고, 좀더 비타민C을 알아 보고자 <비타민C 면역의 비밀>과 돌아가시기 직적에 쓴 <비타민C 항노화의 비밀>을 샀다. 아직 펼쳐 보지는 않았지만 기대가 된다. 
















고 하병근 교수가 번역한 <힐링팩터>도 함께 주문했다. 에세이집인 <하루하루가 인생이다>를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봐도 중고도 없다.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알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비타민월드에 들어가 비타민C파우더 1kg을 주문해 먹고 있다. 아내는 매일 60g정도를 마시는데 아직까지 설사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몸이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요구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멀수록 천천히 가자.

바쁠 수록 정도를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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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2015-10-3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쾌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