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불혹의 나이에 생각하다.


공자는 마흔을 불혹이라 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시기란 뜻이다. 생각과 삶의 열매에 있어서 불혹은 절대입지를 세운 시기이다. 그러나 불혹은 다른말로 '부록'의 나이라 한다.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마흔이 넘으면 객사?하는 분들이 많아 마흔을 넘기면 70까지는 무난히 산다고 해서 우스게 소리로 하는 말이다. 즉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나이가 마흔 인 셈이다.


'불혹'이란 단어로 검색해 보면 의외로 많은 책들이 검색된다. 대부분은 중년과 겹쳐있고 아니면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그럴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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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02-08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물로 힘든 나이지만 마흔은 더 힘든 나이 같네요. 요즘 왜 이리 마흔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들이 많은지...

낭만인생 2013-02-08 18:47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마흔이란 나이가 참 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2의 인생을 여는 시기라고 하니 힘내서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