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셋째주 신간




1.공병호의 고전강독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2. 공병호의 고전강독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게 다시 정의을 묻다

공병호와 고전? 왠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한쌍이다. 그럼에도 그는 독서가이며 정의를 사랑하는 시민이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선입견은 잠시 접어 두어도 될 듯한다. 공병호씨는 예전에 자신의 책에서-어딘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내가 책을 쓰면 기본은 한다고 했다. 즉 적자 볼 정도는 아니라는 뜻이다. 이 책도 그런 류에 속한다고 하면 기분 나쁠까? 내가 그분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다만 마이클 샐델과 같은 깊이는 없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공병호씨의 책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 이분의 고전강독도 기대할 만하다. 나같이 고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사야한다.





















3. 여행의 공간

이 책을 정의하라면, 여행진성성이 있는 책이다. 라고 말하겠다.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본 여행은 어떨까?  저자인 우라 자즈야는 건축가 이면서 인테리어를 하는 전문가이다. 얼마전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 여행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가스를 판매하시는 분은 미얀마에 가서 가정이나 회사등의 가스만 보이더란다. 생활용품을 파는 분은 필리핀에 가서 일상품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일반집들을 실례를 무릎쓰고 들어갔다고 한다. 주변의 매장들도 찾아보았고.... 그렇다. 누구 눈에는 무엇 밖에 보지이 않는다는 말은 진실이다. 건축가는 여행에서 '공간'을 보았다. 









4. 당장 TV를 버려라.

이틀 동안의 가족회의 끝에 우리 가족은 결국 TV를 버리지 못했다. 그러나 토일만 한시간씩 보는 것으로 하고 절제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텔레비전은 바보상자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사회성과 창의성, 그리고 자율성을 철저하게 파괴시킨다. 부모들은 그저 편하고 싶어서 켜 놓지만 아이를 바보로 만들고 사회적인 도태아로 만들고 있다.

5. TV 쇼코

이 책도 추천한다. 비록 1월달에 출간된 책이기는 하지만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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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3-25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고전의 매력에 빠지는 것...
그거참.... 좋은 일이더라구요^^

TV는...정말 저도 내다 버리고 싶은 물건입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