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 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외 지음, 신상규 옮김 / 바다출판사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라마찬드란박사의 폭로! 뇌는 과학이다.


마라찬드란박사, 먼저 그는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이다. 인도에서 태어나 첸나이의 스탠리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말 특이한 사람이다. 의학과 철학,, 후에는 심리학까지 한 통으로 이어가는 학자겸 실험가이다.


이 책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은 영국의 채널4와 미국의 PBS에서 2부작으로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정도록 주목을받는  책이다. 


의식과 자아에 대한 물음은 지금까지는 철학자들의 몫이었다. 그러나 이제 뇌과학자들이 그 물음에 답을 시작하고 있다. 이제 뇌과학이 아니고서는 철학도 인지학도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정신의 수수께끼를 푹로한 라마찬드란의 베스트셀러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잘못된 것들을 지적한다.


환지통을 아는가? 팔이 잘려나가고 없는데도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왜 그러한 일이 일어난 것일까? 뇌가 몸 전체를 이미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의학에서는 팔이나 다리를 잃은 환자가 그 충격으로 인해 팔다리가 여전히 붙어 있길 바러가나 없어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라마찬드란은 관찰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러한 일이 없었다고 말한다. 미라벨이란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음에도 있는 것처럼 느낀다고 한다. 이것은 뇌 자체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뇌과학과 신경학의 대가이면서 라마찬드란은 뇌과학에 대한 분명한 정의와 확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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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2-03-02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의 비밀이 풀린다면 DNA의 비밀이 풀린 것보다 더 큰 일이겠죠? 풀리기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