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학습법, 한자 이렇게 공부하자.
한자, 배우기가 결코 쉽지 않다. 수년 공부해도 불과 몇 백 단어 이상을 넘어갖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젊은이들을 한자에 대해서 적지 않는 거부 반응을 가지고 있다. 한자를 아는 사람들의 희소해 지고 있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한 시간에에도 수백자를 간단하게 외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비교하고 대비하고, 증가 시켜 공부하는 것이다.
한예를 들면 문 문이 있다.
문 문 門이 있다.
이곳에 입구 口를 삽입하면
물을 문問이 된다.
다시 이곳에 귀 耳를 삽입하면
들을 聞이 된다.
이렇든 간단한 문장에서 비슷한 의미들을 비교하면서 추가하면 쉽게 기억할 수가 있다.
이번에는 대비(對比)시켜 보자.
門을 열면 열 개開가 된다. 다시 문을 닫으면 닫을 폐閉가 된다.
열 개 開: 閉 닫을 문
윤달 윤(閏)을 보자.
윤달 윤閏의 글자를 보면 문(門)에 왕(王)이 들어가 있는 글자이다. 윤달 윤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음력에서 윤달은 가짜 달이다. 그래서 이 달은 온전치 못한 달이 된다. 매월 초하루 왕은 종묘에 들어가 제를 올려야 하지만 온전치 못한 달이므로 혼자서 문을 살짜 들어가 약식으로 제를 올렸다고 한다. 그래서 윤달 윤에는 왕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윤달 윤에 물수 변을 붙이면 불을 윤(潤)이 된다. 윤달이되면 절기상 물이 많이 불어나 넘치는 기간이다. 그래서 메마른 땅이 윤택해진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간단하게 몇 가지의 이야기와 비교를 통해 문에 관련되 7자를 알게 되었다.
문(門) : 물을 문(問) 들을 문(聞) / 열 개(開) 받을 폐(閉) / 윤달 윤(閏) 불을 윤(潤)
한자를 단순히 알기보다는 한자가 만들어진 배경과 이야기, 비교와 대비를 통해 명확한 의미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자 생각보다 간단하다.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자.
필자도 한자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오랫동안 힘들어 했다. 석사과정까지 마치고서 6급 수준도 되지 않는 한자 실력 때문이다. 그러다 한자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단순한 암기식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한자를 배워 나가자 폭발적인 암기를 할 수 있었다. 한자 배우기를 시작한지 불과 두달도 되지 않아 벌써 3급 한자를 배우고 있다. 한자공부 이제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기초부터 다진다면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갑골문자로 푼 신비한 한자는 한자의 변천과정과 이야기를 실어 놓아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