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낭독도서

 

낭독의 힘을 믿는다. 문제아의 부모가 어쩔 수 없이 택한 적도 있었고 읽지 못하니 읽혀주어야 했던 적도 있었다. 어쨋든 하루 15분 잠들기 전 책 읽어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읽는 것보다 읽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 아래의 책을 읽어 보아야 한다.

그러고 보니 어릴 적 할머니에게서 옛날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기억이 난다. 상상력을 깨어나게 한 멋진 이야기들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뻥도 많이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그 때가 좋았다.

 

 

 

 

 

 

 

 

 

 

 

 

큰 아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과잉행동가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이 역력하다. 어떻게 하면 정상적인 아이로 키울수 있을까 작은 고민들이 잠들기 전 책 읽어주기를 시작하게된 계기다. 그럼 어떤 책을 읽어줄까? 어른들은 대개 자신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재미없은 책을 읽어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위험하다. 아이들이 싫어하고 그 시간을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들의 눈 높이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야 한다. 필자는 아래와 같은 책을 추천한다.

사과가 쿵은 저학년용이고, 마틸다와 제임스와 슈퍼복숭아는 고학년 용이다. 2학년과 4학년에 다니는 두 아들에게 이 책을 같이 읽어 주고 있다. 마틸다와 수퍼복숭아는 둘다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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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1-1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낭독은 여러가지로 좋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