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은 빵 레시피

빵집에 갔다 오면 항상 후회를 하게 된다. 한 끼 간단히 먹으려고 들렀는데 정작 나올 때는 커다란 봉지가...식탐 만큼 위가 큰 것도 아니라 남아 있는 빵을 보고 있노라면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매번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정작 또 같은 일이 반복. 오래 전 하교길에서도 그 폭신폭신하고 달콤한 향기가 제일 좋았으니 앞으로도 못 고칠 것 같다.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남은 빵 활용법. 실상은 남은 빵이라기보다 온갖 종류의 빵을 이용한 요리법에 가깝지만 빵 그대로 한 번 먹고 다르게 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식은 치킨이 더 맛있네 맛없네를 가지고 다투자 '치킨은 남기는 거 아냐'라는 말이 내려와 웃어버렸지만 '남기는 거 아닌 빵'이라도 이 책을 활용하려면 일부러 남겨야 할 것 같다. 식탐을 만족시키며 마음껏 사온 다음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더 좋고.

 

 

 

그 외

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

요리하는 남정네의 세상의 모든 파스타,

소문난 요리법,

아침 드셨어요?,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내아이를 위한 이탈리아 가정식,

티타임과 영국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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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추럴 베이킹 북

만화 <세인트 영멘>에서 발렌타인 초콜릿 답레품으로 쿠키를 만드는 장면이 있었다. 어느 정도 분량의 설탕을 넣을지 감이 안 잡힌 붓다와 예수는 가브리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설탕의 양을 알려주던 가브리엘이 기겁을 한다. 너무 많아서.

단 걸 좋아하는 편이라 설탕 중독이란 생각을 달고 산다. 그럼에도 먹고 싶으니. 결국 먹으면서도 몸에 안 좋을 걸 삼키고 있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만다. 그런데 디저트를 만들면서 설탕은 적게, 자연 재료의 맛을 살린다니 솔깃하다. 슬쩍 슬쩍 보면서 언젠가 설탕을 완전히 끊겠다는 야심을 키우게 되기도 하고. 어쨌거나 체리 아몬드 케이크 맛있겠다.

 

 

 

2. 미스터 잼의 건강잼 10분 레시피

처음엔 그냥 흐응...이라고 생각했다가 나물잼, 홍합잼, 두부잼, 소금잼이라는 목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예전에 딸기잼 만들 때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설탕의 양과 눌지 않게 계속 휘저어야 해서 사먹고 말지라고 생각했던 게 잼이었다. 설탕의 양을 생각하면 안 먹고 말지였을 텐데 설탕 중독자라 그건 무리다. 어쨌거나 시중에서 안 팔만한 특이한 잼들. 특히 소금잼! 궁금하다. 어떤 맛이려나.

 

 

 

 

 

 

 

 

그 외

호호당의 선물요리,

꼼꼼 요리 백과,

김하진의 반찬, 밑반찬, 국, 찌개, 전골 다 들어 있어요,

김치가 좋아,

후다닥 한 그릇 밥상

 

RYU's The Dream of Patissier 세트,

이탈리아 빵과 스낵,

이쿠코와 쥰코의 간단 술안주,

일본 주부들이 만든 일본 가정요리,

한 그릇 카페 밥,

우정욱의 좋은 사람 행복한 요리

 

1인 밥상,

2인 밥상,

가족밥상,

맛있는 일본 드라마 요리,

땡스! 베이킹,

오늘 구운 피자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닭요리,

집에서 프랑스 가정식,

아내의 식탁,

행복한 선물요리,

EBS 최고의 요리비결 5,

센의 포틀럭 파티 레시피

 

자연주의 셰프 샘 킴의 이탤리언 소울푸드,

나의 첫 번째 떡 레시피 북,

겨울딸기의 10분 아이 밥상,

더 가볍고 더 맛있는 저칼로리 좋은 밥상,

폴인브레드 리얼 레시피

 

 

프랑스 가정식 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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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푸드 디톡스

열을 가하지 않은 요리 로푸드, 아무래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주로 먹게 되는 음식이다. 하지만 지지고 볶고 튀기는 조리 과정이 없으니 약간은 만들기 간단하지 않을까 싶다. 보다 공은 덜 들이면서 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건 모두 마찬가지니까 만들어 보고 싶긴 한데...

103가지 레시피라는데 끓이지 않고 어떻게 버섯 크림수프가 가능한 거지? 로푸드인데 최소로 가열하겠다는 건가??

출판사 분의 댓글에 따르면 가열없이 크림수프를 만든다고 한다. 더 신기한데...

 

 

 

2. 탐나는 케이크 1, 2

요리책을 보고 따라 할 때 설명이 부실하지 않아도 고개가 갸웃할 때가 있다. 대충 만들어도 괜찮은 결과가 나오는 정도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다. 더구나 반죽을 대충 휘젓느냐와 200번 이상 휘젓느냐의 차이라니. 케이크의 종류마다 다르게 해야 하는 세세한 부분들을 DVD까지 포함해서 짚어준다고 하니 제법 괜찮다. 특히 제목이 합격.

 

 

 

 

 

그 외

캠핑 가서 잘 먹게 해주세요,

우리 아이 잘 먹게 해주세요,

손님 초대상 잘 차리게 해주세요,

일주일 밥상,

1일 1찬 따끈따끈 레시피,

남은 요리 활용사전

 

달지 않은 케이크,

저염식 좋은 밥상,

라뒤레 디저트 레시피,

잼 콩포트 마멀레이드 시럽,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맛있어진다,

간편하고 맛있는 프라이팬 요리 86

 

시골 엄마 김치,

문성실이 가장 아끼는 한 그릇,

하루 한 끼 샐러드,

Flour, Too,

싱글 식탁,

최강록 레시피 노트

 

나를 빛나게 하는 과일 모양내기 & 디저트,

피클, 장아찌 수첩,

재료 하나, 처음 요리,

미자 언니네 맛깔난 아기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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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르 2014-09-12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리스컴 출판사입니다^^
우연히 글을 보게 되어 댓글을 남깁니다.
로푸드 레시피에는 모든 요리가 생으로 조리되며,
건조과정에서 40도로 가열되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생채식 요리입니다.
버섯 크림수프 또한 가열되지 않습니다.
식재료 고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음식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utcracker 2014-09-12 20:03   좋아요 0 | URL
오옷,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가열없이 크림수프를 만드는 군요.^^
 

1. 이지 쿠킹 버섯

어렸을 때 놀이터 주변을 감싸고 있던 화단을 들여다보니 보라색 버섯이 무더기로 모여 있었다. 무조건 독버섯이라고 치부했지만 지금에 와서도 때로 궁금한 그 버섯의 종류...

버섯하면 그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버섯은 부담 없는 식재료다.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몸에 좋다고 해대니 먹을 때 내심 흐뭇하기도 하고. 단지 버섯을 요리할 때 그 가짓수는 한정되어 있다. 언젠가 요리책에서 발견했던 새송이 장조림은 여전히 단골 반찬으로 자리잡았는데 이번 책에서도 그런 걸 찾을 수 있을까. 버섯으로 만든 10가지 간식은 일단 궁금한데.

 

 

 

그 외

열두 달 절집 밥상 : 두 번째 이야기,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I LOVE 마카롱,

집에서 일본 가정식

 

 

 

여경옥의 명품 중국요리,

친구의 디저트 : 친구의 식탁 두 번째 이야기,

밀푀유,

에클레르,

365일 건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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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스크림 젤라또 샤베트

씹어 먹을 수도 있다보니 더운 여름보다 겨울에 먹어야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말해왔지만 정작 많이 먹게 되는 건 아무래도 여름이다. 더우면 입맛도 떨어져 마실 것만 찾게 되거나 냉동실만 기웃거리게 된다.

그런 면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요리책이라고 할까. 저자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연다면 쇼케이스에 넣고 싶은 메뉴만을 모았다고 하니 일단 보기는 좋을 것 같다. 먹기에도 좋을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아니면 그저 더워서 시원한 것만으로도 만족하려나?

 

 

 

그 외

맘마유의 친절한 이유식,

우리 밀로 만든 건강 발효빵과 과자,

계절을 즐기는 타르트,

햇살 마미의 15분 키친,

가볍고 맛있게 해독요리 

 

 

500 브레드,

가족사랑 건강요리책 세트,

천연 발효빵 만들기,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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