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스카이 2007-05-16  

감사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말씀드리지 않은 실수를 했네요!동네 한의원서 6주간의 뜸과 침을 맞고 또 약지어 먹으라고 돈보내주신 우리 형님의 성원, 우리고양 양문교회 여러분의 기도로 전 4월달에 진료가 끝났어요.마지막날은 즐거운 마음으로 의사선생님께 그동안 감사 했다고 말씀드리고 왔지요.전 참 복된 사람인가봐요!주위에 나를 걱정해주시는 수많은 분들, 그리고 언제든 들러 좋은책,글 또는 여러이야기 보게 해주시는 산타님을 비롯한 알라딘 여러분등~~`부여에서의 아쉬운기억 뒤로 하시고 좋은곳 전주서 다시 시작해요..산타님 화이팅!!글구 어쩜 글을 그렇게 맛깔 스럽게 쓰시는지??그게 바로 한달에 쓰는 책값의 효력 이지요?/에궁 무슨 주책을
 
 
 


비로그인 2007-05-14  

산타님께
어제 스승의 날(화요일)을 앞두고 평시에 저의 막둥이 아이에게 훌륭한 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 두분을 모시고 술한잔 했답니다. 기분좋은 술이라 고만 대취했답니다. 취중의 블로깅은 금기인데.. 산타님께 제가 큰 결례를 했습니다. 혜량를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현대한국에 많은 정신적 영향을 미친 분들이고 역시 지금 현재도 그렇습니다. 내심 제가 존경하는 분들이기도 하시지요. 그럼 분들을 불문곡직 일괄적으로 폄하한 것은 저의 명백한 실책입니다. 제가 너무 '안티 이념'에 매여있는 듯 합니다. 향후에는 그럴 일 없을 것입니다. 저의 편협함과 경솔함을 용서하소서.. 산타님.
 
 
짱꿀라 2007-05-14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 결례라뇨.절대로 실수가 아닙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인데 그런 말이 오고 갈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는 정말 아무 이상 없으니 아무 걱정 안하셨도 됩니다. 이렇게 방명록까지 찾아와 글을 남겨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비로그인 2007-05-15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 말씀하시니 저의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산타님.
 


달팽이 2007-05-01  

지금 부산엔..
비가 내립니다. 출근길 느티나무 잎새가 초록의 빛을 발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산타님,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메리카 개척과정에서 학살된 인디언들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담은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지루하게 서사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책 자체의 내용엔 그리고 번역엔 별 문제가 없었던 것 같으나 인디언들의 삶과 정신 그리고 세계관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비해 잘 읽히진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별 도움이 되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 지금 서재에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까 합니다. 그럼..총총..
 
 
 


책의속밖 2007-04-28  

우연히..
역사와 답사여행에 관심이 있다보니,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네요. 반갑습니다.
 
 
 


비로그인 2007-04-22  

산타님
주일밤이 저물어 갑니다 :) 오늘 교회에 잘 다녀왔고 아주 은혜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쩍 신앙생활에 침체가 와서 걱정중이었는데... 부족한 서재를 눈여겨봐주시고, 인생 후배에게 격려말씀 먼저 건네주시니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만 가득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서로 교류하면서 나이와 배경과 직업, 기타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지란지교를 기대합니다. 평안하시고, 다음 한주간도 주님 가호아래 항상 승리하시길요... - 체셔고양2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