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스파르타학원에서 공부하는데 나는 영어책을 펼쳐놓고 있었다. 그당시에 유명한 영어책은 성문하고 맨투맨이었다. 선생님 말씀, ˝근데 왜 기초야?˝
중학생 때 성문기초영문법을 보려다가 포기하고서는
이렇다할 문법책 한 권 뗀 것이 없었다.
그러다가 집어든 것이 맨투맨 기초영문법...
그런데 수능을 볼 때에는 다행히 문법이 중요하지 않았다.
학창시절에도 안본 성문 기초를 난 왜 공부하고 싶을까?
일단 기초 기본 종합 세권을 사두었다.
왜 내가 학생일 때보다 영어책이 쉬워졌을까?
단어도 그렇고... 난 가끔 수학도 공부하고 싶다.
주책인 건가? 모르겠다.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할 운명인 것 같다.
너무나 모르는 게 많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주눅 들지 않으련다.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떡해? 이게 난데..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