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남천

수국

금계국

자귀나무꽃

 

유월에도 이런 저런 꽃이 피는군요

제가 본 건 얼마 안 되지만, 접시꽃에 개망초꽃도 봤어요

 

 

 

 

 

 

 

 

 

 

저 아파트를 여러 해 지나다녔는데 저걸 본 건 얼마전입니다

빛나는 물고기...

낮에만 다녔으니 그럴 수밖에 없기는 하네요

아주 가끔 좀 어두울 때도 지나갔는데, 그때는 못 봤습니다

늘 봐서 새로운 게 없는 것 같지만, 더 잘 둘러보면 지금까지 못 본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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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6-06-25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천 꽃> 처음 보는데 예쁘네요. 향은 어떨지 궁금해요.

<자귀나무 꽃>을 보니 중국 드라마 [후궁 견환전 (옹정황제의 여인)]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갑작스런 비를 맞으며 자귀나무 꽃을 주워담던 녕귀인과 궁녀를 시켜 비를 피하게 하는 견환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었는데...

희선 2016-06-27 00:44   좋아요 0 | URL
저도 저 꽃 이름 처음 알았어요 꽃을 봤을 때는 싸리꽃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싸리꽃은 산에서 볼 수 있을 듯하더군요 가까이에서 봤는데 냄새 안 맡아봤어요 진하지 않을 듯해요 어떤 건 꽃이 하얗고 작은데 진했거든요 그것도 이제야 이름을 알았네요 쥐똥나무 꽃... 열매가 쥐똥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그때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고 합니다 옹정황제...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도 여러 편 나오고 드라마로 만들기도 했더군요 황자가 왜 그렇게 많은지... <보보경심> 생각나네요 책은 못 봤지만... 지금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8월에 드라마 하는군요 <보보경심 : 려> 이걸 우리나라에서 하면 조선시대로 갈까요 좀더 보니 고려네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