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면

따듯한 게 떠오르지요


하얀 김이 오르는 호빵

뜨거운 불에 구운 고구마

먹으면 몸이 따듯해지는 어묵탕


분위기 내고

따듯한 커피도 마셔요

그때 흰 눈이 펑펑 쏟아지면

멋지겠네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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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9-08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9월이 되었지만, 아직 조금 더운 날이 남은 것 같아요.
여름에 너무 더워서 여유가 없었는데, 어쩌면 지금이 남은 여름 같은 기분입니다.
호빵과 따뜻한 고구마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맛있을 시기는 조금 늦게 왔으면 좋겠어요.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4-09-09 03:47   좋아요 1 | URL
다른 날도 하는 거 별로 없지만, 다른 날과 비슷한 주말은 시간이 더 빨리 가는군요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요새 잠 자는 게 이상해져서 뭔가를 더 못하기도 합니다 책읽기... 구월 왔을 때는 시원한 바람이 불기도 했는데, 아직 낮엔 덥네요 폭염경보도 가끔 나고... 팔월 한여름보다 덜 더워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아직 쌀쌀한 때는 아니군요 구월이 가면 그런 때가 찾아오겠지요 잠깐 쌀쌀하다 따듯해질지도... 거의 겨울에 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 이번 겨울은 어떨지... 이제 가을인데 벌써 겨울 이야기를 했네요 가을을 즐겨야죠

서니데이 님 새로운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