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나 하나야
다른 나도 있으면 좋을 텐데
사람은 여러 면이 있겠지
그건 나도 알겠어
이런 나
저런 나
그런 나
책을 볼 때든
글을 쓸 때든
아무것도 안 할 때든
난 언제나 똑같은 것 같아
나도 내가 달라지는 걸
느끼고 싶어
알아채기 어렵게 바뀌어
내가 모르는 건가 봐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