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세상에 살아도

너와 난 만날 수 없을 거야

 

만나지 못해도 괜찮아

만나지 않는 게 나아

 

그저 네가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기뻐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

저세상에 간다면

그때 만나

 

넌 거기서,

난 여기서,

잘 지내자

 

 

 

 

*이 글 차례가 오다니, 왜 썼을까 싶은 글이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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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15 06: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날 그날 쓰시는게 아니라 미리 써놓은 시가 있는거군요~! 만나지 못해도 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

희선 2021-06-16 23:58   좋아요 1 | URL
거의 고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로 쓴 걸 올리는 것보다 시간이 조금 지난 게 나은 듯하더군요 쓸 때 감정과 시간이 지난 뒤 감정이 달라질 때도 있어서 그걸 어떻게 하나 싶을 때도 있지만... 어떤 건 창피해도 올리는군요 잘 못 썼다 해도 버리지 못합니다 만나지 못하면 못하는대로 사는 것도 괜찮겠지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