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볕에 이끌려

밖으로 나가니

어느새 봄꽃은 지고

그 자리를 푸른 잎이 채웠어

 

연분홍 꽃잎이 밝히던 세상을

이젠 연푸른 잎이 밝혔어

 

따사로운 바람에

일렁이는 연푸른 물결

내 마음도 연푸르게 물들었어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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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2-13 1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를 읽으니 푸른 나무들이 출렁이는 게 상상이 됩니다.
여름은 여름대로 푸름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희선 2020-12-14 00:48   좋아요 0 | URL
지금은 겨울이지만 푸른 잎을 상상해도 괜찮겠지요 이번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더운 여름이 짧았네요 덥다 해도 여름엔 푸름을 즐길 수 있지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