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지만

서로를 잘 알지 못했어요

 

삶은 밝고

죽음은 어두웠어요

 

반대처럼 보이지만

삶과 죽음은 이어졌어요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기에 삶은 소중하잖아요

 

언젠가 삶과 죽음이

서로를 생각할 날도

오겠지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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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1-06 14: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삶과 죽음은 한 형제랍니다.
- 페크의 말. ㅋ

희선 2020-11-07 00:33   좋아요 1 | URL
제대로 살아야 제대로 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