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식 덕 보려고

자식을 낳을까

 

부모한테 자식은

그저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 거다

 

자식이 있다 해도

혼자 살 수 있지

그런 사람한테

“자식은 뭐 해요”

하지 말기를

 

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다

 

부모와 자식을

아주 남이라 말할 수 없겠지만

가장 가까운 남이기도 하다

저마다 살아야지

 

 

 

 

*부모한테 잘 못하는 자식이 하는 변명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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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7-31 12: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식은 뭐해요? 하고 묻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ㅋ
아이를 무척 예뻐하는 젊은 애아빠에게 그 어머니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봤어요.
˝너도 내가 그렇게 예뻐하고 귀하게 키웠다.˝라고.
그런데 그런 부모에겐 잘하지 않고 자기 아이만 예뻐한다는 뜻으로 들렸어요. ㅋ

희선 2020-08-01 01:15   좋아요 1 | URL
지금은 잘 안 묻는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예전에는 개인 정보 같은 걸 아무렇지 않게 묻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전히 자식 이야기 하거나 묻는 사람이 없지 않지만... 혼자면 어쩌려고...

부모가 아이한테 주는 사랑은 내리사랑이고 부모 마음을 자식은 모른다고 하잖아요 부모를 많이 생각하는 자식이 아주 없지 않겠지만, 부모가 자식을 더 생각하겠지요


희선